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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9

그래서 여행은 순조로웠고, 3일째 되는 날, 안이후와 일행은 마침내 말라 시에 도착했다. 지오도 장군의 부관은 명령을 받으러 돌아갔고, 안이후와 심프슨 부인은 5성급 호텔에 투숙했다. 두 사람은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다른 일은 제쳐두고 오후 내내 뜨겁게 사랑을 나눴다. 안이후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욕구가 쌓여 있었다.

이틀 밤낮 동안 여자와 관계를 맺지 못한 것은 안이후에게 오랜만의 일이었다. 그래서 첫 번째는 30분도 채 되지 않아 심프슨 부인을 기절시킬 정도로 강렬했다. 너무나 강한 충격과 치명적인 포격이었다. 그리고 잠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