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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04

"황샹, 왜 여기서 자지 않는 거야? 너 영사잖아?" 칸디가 이해하지 못하고 물었다.

"내가 영사이기 때문에 매일 사무실로 돌아가서 자야 해. 최대한 밤 11시까지만 너희와 함께 있을 수 있어. 하지만 지금, 너도 들었듯이 사무실에 동료가 나를 찾고 있어서 돌아가야 해." 황샹이 말했다.

"알았어! 황샹, 기억해. 나도 티나 언니처럼 너의 아이를 낳고 싶어. 하지만 너는 매번 기회를 주지 않아."

황샹은 미안한 마음으로 그녀 곁으로 다가가 이마에 키스했다. "칸디, 내가 기회를 주지 않는 게 아니야. 네가 너무 꽉 조여서 매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