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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15

처남, 불가능하다고 하면 그냥 불가능한 거야? 문제는 그가 이미 항복했다는 거야. 그러니 네 결정이 옳았어. 네가 지금 대군을 몰고 우리 기지를 공격하려 한다면, 안이후가 너를 얕보는 게 아니라, 네가 얼마나 많은 병력을 데려오든 안이후는 너를 모두 먹어버릴 거야. 우린 이미 포위망을 만들어 놓고 너희가 들어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안이후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알아, 너희가 분명히 매복해 있을 거라고. 난 그렇게 바보가 아니야. 하지만 우리가 이곳을 확실히 통제하는 한, 너희도 기지를 떠날 수 없어. 포위만으로도 너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