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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89

과연, 10분 후, 불빛이 더 선명해졌다. 비록 하나의 불빛뿐이었지만, 손전등을 든 사람이 저녁에 만났던 그 두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역시 그들이 부대를 이끌고 왔구나, 안이후는 생각했다. 이 두 녀석이 정말 믿을만하군. 사실, 안이후는 그들이 자신의 지시를 따를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다. 필리핀 군대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이 메르세프와 아바네프 같은 부대를 진압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했다. 만약 중국이었다면, 그들이 아무리 많아도 인민해방군에게 전멸당했을 것이다.

안이후가 숨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