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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1

"에르후, 너의 일은 나중에 이야기하자. 먼저 비켜, 오늘은 절대로 메르세프 이 자식을 놓아주지 않겠다. 오늘이 바로 뿌리째 뽑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내가 어떻게 그를 또 놓칠 수 있겠어?" 아바네프가 차갑게 말했다.

"아바네프, 넌 정말 뻔뻔한 놈이군. 오늘 내가 널 놓아줄 거라고 생각하냐? 흥! 잊지 마라, 너는 총이 다섯 자루뿐이지만, 나는 열한 자루가 있어. 누가 누구를 두려워하는지 보자고! 최악의 경우, 우리 모두 함께 죽는 거지." 메르세프가 차갑게 코웃음을 쳤다.

안 에르후는 이 상황을 보고, 먼저 그들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