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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41

불이 타오르자마자 안이후는 이완카에게 자신 있게 모닥불 옆에서 늑대 가죽을 말리고 늑대 고기를 구우라고 했다. 그는 혼자서 근처의 큰 나무 아래에 간단한 오두막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안가채에서는 자주 이런 간단한 집을 지었기 때문에, 군도도 날카로워서 한 시간도 안 되어 두 사람의 작은 거처가 완성되었다.

큰 나무 줄기에 등을 기대고, 양쪽으로는 가시가 있는 나뭇가지로 짠 두 개의 판자를 'ㅅ'자 형태로 세웠다. 입구를 하나 남겨두고, 입구에는 역시 가시가 있는 나뭇가지와 등나무로 짠 간단한 문판을 만들어 보호벽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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