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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44

그래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차 안에서 그의 귀환을 바보처럼 기다려야 했다. 그녀는 안이후가 돌아오지 않을까 정말 걱정했다. 그렇게 되면 상부에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중범죄자가 이유 없이 사라졌다면 그녀에게 책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를 믿는 수밖에 없었다.

안이후는 이번이 두 번째 왕복이었기 때문에 길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놀라운 기억력과 분석력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오늘 밤에는 혼자였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 지난번처럼 장잉이라는 성인을 등에 업고 가지 않아도 됐다. 오늘은 혼자서 정글 속 덩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