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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

생각하면서, 옥란은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고 숨이 가빠지며 다리가 자연스럽게 모아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정말 이 당나귀 똥덩이가 갑자기 깨어나서 지난번처럼 그녀를 안아 침대에 던지고, 열정적으로 키스하며, 음흉한 손으로 그녀의 몸을 더듬고, 옷을 찢으며, 마치 그녀를 한 입에 삼키려는 듯한 행동을 하길 바랐다. 그런 느낌은 안대룡에게서는 결코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녀는 안이후가 자신을 절세미인처럼 삼키려 하는 그 느낌이 좋았다.

바로 그때, 안이후가 다시 소리를 냈다. 그는 목이 마르다고 중얼거렸고, 옥란은 서둘러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