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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97

장잉은 듣자마자 웃음을 참기 어려웠다. 안얼후가 정말 허풍을 잘 떤다고 생각했다. 신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니! 하지만 그녀는 이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안얼후의 말을 아지에게 전달했다. 아지는 듣고 나서 장잉에게 반문했다. 어떻게 그녀의 부족 사람들이 그가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라고 믿게 할 수 있냐고.

장잉이 말하자마자, 안얼후는 곧바로 옆에 있는 큰 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보, 아지에게 말해줘. 내가 한 손으로 이 나무를 쪼갤 수 있어. 칼도 필요 없이. 이 정도면 신이라고 불릴 자격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