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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양메이링은 말하다가 그만 아름다운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며, 몸이 심하게 떨리고 윗니와 아랫니가 부딪쳤다.

"얼후, 네가 가서 숙모를 안아줘! 난 좀 나아졌어. 그렇지 않으면 숙모가 얼어 죽을 거야." 샹메이는 역시 여자라서, 양메이링이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같은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양메이링에게 연민을 느꼈다.

안얼후는 두 여자의 대화를 듣고 속으로 너무 기뻤다!

그가 원하던 바로 그 효과였다. 구해온 여자가 안다비아오의 아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그의 마음속에는 나쁜 생각이 들었다. 안다비아오가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