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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73

안스칭은 눈을 크게 뜨고 감동에 목이 메어 말했다. "얼후 오빠, 너무 비싸요. 필요 없어요. 그런 마음만으로도 충분해요!"

현장은 순식간에 안얼후의 기개와 아내를 향한 사랑에 불이 붙었다. 금은 장신구 구역에는 대부분 연인들이 물건을 사러 왔는데, 모든 여성들이 부러움과 질투가 섞인 눈빛으로 안스칭을 바라보았다. 이 시선들이 안스칭에게 무한한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안 돼, 내가 여기서 가장 비싼 목걸이를 사서 너에게 줄 거야. 자기야, 내 마음속에서 너는 무가치한 존재야. 얼후 오빠가 평생 하늘처럼 아껴줄 천사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