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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72

두 사람은 일어나서 씻은 후 호텔을 나섰는데, 아침 식사 시간은 이미 지나고 점심 시간은 아직 되지 않아 빵 같은 것을 사서 허기를 달랬다. 그런 다음 안얼후는 안쓰칭을 데리고 근처 쇼핑몰로 가서 그녀에게 선물을 사주기로 했다.

두 사람이 액세서리를 구경하고 있을 때, 눈이 밝은 안얼후가 갑자기 익숙한 인물을 발견하고 재빨리 안쓰칭의 팔을 당겼다. "자기야, 저기 봐, 저 사람 오우양위궈 아니야?" 안얼후는 입구로 들어오는 잘생긴 청년을 가리키며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팔에 스무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가 팔짱을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