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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8

"뱀에게 물렸을 때, 샹차오가 울면서 달려와 당신을 살려달라고 했어. 내가 당신을 해치려고 했다면, 샹차오를 차지하고 싶었다면, 그냥 구하지 않았으면 됐잖아! 당신은 이미 죽을 운명이었잖아? 안얼후가 당신의 고추를 자르고 당신이 은혜를 원수로 갚게 할 이유가 있었겠어? 네 돼지 같은 머리로 좀 생각해봐!" 안얼후가 분노하며 소리쳤다.

"안옌, 삼촌이 일찍이 말했잖아, 샹차오를 함부로 때리지 말라고. 얼후가 한 말들, 우리 모두 믿어. 우리는 네가 샹차오를 때리는 것도 봤고. 말해봐, 너 같은 사내대장부가 자기 여자를 때리는 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