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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8

안대표는 한숨을 쉬었다.

안대표의 말에 안대군, 오양성공, 장 진장 등은 모두 근거 없는 걱정에 빠졌다. 그들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관모를 벗으면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고,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었다. 게다가 안대군도 어릴 때부터 유정곡의 신비롭고 위험한 이야기를 들어왔고,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이 있어 믿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된 두 사람의 행방이었다. 과연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살아있다면 어디에 있는지. 특수경찰까지 동원되어 몇 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돌아왔다.

"형,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