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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0

30분 후, 양레이는 항복을 선언했다. 안얼후는 그녀가 환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대하지 않았다. 그는 물러나서 그녀에게 진짜 물리치료를 해주기 시작했고, 치료가 끝난 후에는 다시 올라가 그녀를 만족시켜 주어 편안히 잠들게 했다.

양레이의 방문을 닫고 나서, 그가 가장 원하던 양잉의 방으로 가려고 할 때, 장메이윈의 방에서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안얼후는 급히 달려가 문을 열고 침대 쪽으로 달려갔다.

장메이윈이 혼자서 화장실에 가려다가 넘어져 침대 옆의 컵을 쳐서 깨뜨린 것이었다.

"메이윈 누나,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