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매미

챕터 1385

"간마님, 먼저 쉬세요! 필요한 게 있으시면 저한테 말씀하세요. 편하게요. 간마님을 잘 모시는 건 제 책임이니까요. 레이 누나, 두 분 먼저 이야기 나누세요!" 말하면서 안얼후는 나가려고 했다.

"잠깐, 얼후야, 이제부터는 간마라고 부르지 말고 누나라고 불러." 장메이윤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네? 그건 적절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저는 준보와 형제 사이잖아요! 당연히 간마라고 불러야죠." 안얼후가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넌 이제 원쥬안의 남자고, 원쥬안은 이미 네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어. 나는 원쥬안의 자매니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