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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9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매우 후회했다. 방 안에는 침대 하나밖에 없었고, 그나마도 매우 낮았으며 숨을 공간이 전혀 없었다. 다른 곳에도 피할 공간이 없어서 그는 급히 창문으로 달려가 살짝 열고 아래를 내려다봤다. 젠장! 숨을 곳이 전혀 없었다. 바로 그때, 방문이 열렸다.

작은 방의 문틈으로 빛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안이후는 왕화샤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왕화샤가 작은 방으로 들어올까 봐 걱정되어 억지로 용기를 내어 창틀 위로 올라가 옆으로 숨었다. 결국, 발소리가 정말로 작은 방을 향해 다가왔다. 안이후는 상황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