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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3

안이후는 "나는 원래 생명력이 강한 사람이야. 당시 안대군 형제들이 날 죽이려 했을 때, 안이후는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죽지 않았어. 그래서 난 죽음을 두려워한 적이 없어. 하지만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어. 누나와 영자 같은 요정들이 생겼으니, 안이후는 죽기 아깝지. 죽더라도 너희들을 다 맛보고 죽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죽는 건 손해야!"

"퉤퉤퉤, 불길한 말 하지 마. 젊은 나이에 무슨 죽음 타령이야, 무서워!" 장문연이 애교 있게 웃으며 말했다.

"좋아, 퉤퉤퉤, 안이후는 분명 천 년, 만 년 살 거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