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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5

음음, 안 대표님, 아무것도 모르는 이런 여자를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절 전혀 싫어하지 않으신 거죠?

허허, 빙첸, 내가 왜 널 싫어하겠어? 난 널 정말 좋아해, OK?

정말요? 제가 어떤 점이 좋으세요? 리빙첸은 안얼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부끄러워하며 물었다.

빙첸, 넌 안얼후라는 나를 잘 모르는구나. 난 그저 바람기 많은 남자일 뿐이야. 예쁜 여자만 보면 발이 떨어지지 않아. 너처럼 예쁜 여자를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어? 게다가, 네게는 많은 장점이 있어. 허영심이 없고, 돈을 좋아하지 않으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