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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4

"흐흐, 알면서 왜 물어? 미치게 될 뿐만 아니라 죽을 수도 있어! 그럼 날 숨 막히게 할래?" 말하면서 안이후는 그녀를 품에 안고 계단으로 올라갔다. 장원취안은 행복하게 그의 목을 감싸고 아름다운 눈에는 사랑이 가득했다.

"이후, 언젠가 네가 나를 질려하면 어떡하지? 그렇게 될까 봐 두려워. 너희 남자들은 다 새것을 좋아하고 옛것을 싫어하잖아?"

"아니, 안이후인 나는 예외야. 나는 새것도 좋아하지만 옛것도 싫어하지 않아. 내 눈에는 여자가 골동품 같아서 쓸수록 가치가 올라가고, 쓸수록 더 소중해져. 난 한 번도 여자를 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