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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방칭 쪽에서는 일단 랭웨이의 소식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30분 후, 랭웨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방칭, 사람이 둥다헤이 쪽에 있어요."

둥다헤이, 또 둥다헤이라니.

방칭은 랭웨이에게 주소를 물은 뒤 바로 차를 몰고 갔다. 랭웨이가 더 말을 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 녀석, 내가 부상당했다는 걸 모르나?'

랭웨이는 걱정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직접 가보기로 했다.

둥다헤이는 대체 무슨 생각인 거지?

분명히 방칭이 지금 자기 사람인 걸 알면서도, 방칭의 사장에게 문제를 일으키다니.

랭웨이는 방칭이 다시 다칠까 봐 걱정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