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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

방칭은 자신의 마음속으로 분명히 알고 있었다. 눈앞의 이 무리를 3분 안에 해치워야 한다는 것을.

그렇지 않으면 쓰러질 사람은 바로 자신이 될 테니까.

그 순간, 이 무리가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방칭은 발로 땅에 떨어진 단검을 걷어차 바로 손에 쥐었다.

순식간에 방칭은 마치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거의 동시에, 몇 명이 달려왔을 때.

이미 방칭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냉월은 원래 속도가 빠른 편이었지만, 이 광경을 보고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방칭이 이렇게 대단한 실력자였던가?

옆에 서 있던 강룡조차 놀라서 멍하니 서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