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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

이건 반룡 쪽에서 내린 명령이니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앞으로 활동하기 불편해질 거야.

영홍이 명령을 내리자마자 바로 방청을 쫓아갔다.

방청은 수영 실력이 꽤 좋아서 물살을 따라 내려가는 속도가 매우 빨랐다.

영홍이 사람들을 데리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방청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영홍은 이를 꽉 깨물며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옆에 있던 부하가 물었다. "대장님, 방금 강에 던져진 그 녀석, 아마 이미 죽었겠죠?"

"그렇게 쉽게 죽을 리가 없어. 그 녀석은 스스로 뛰어내린 거야." 영홍도 이렇게 말하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