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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2

"아링, 걱정하지 마. 방칭은 괜찮을 거야.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때로는 혼자일 때가 둘이 있을 때보다 위험한 상황에서 신경 쓸 게 적어서 오히려 나을 수도 있어!"

성우한은 아링의 얼굴에 걱정스러운 표정이 드리워진 것을 보고, 그녀가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을 재촉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성우한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팔을 붙잡고 그렇게 빨리 걷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링은 이 말을 듣고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그냥 방칭이 걱정되어서 그래요."

성우한의 의도를 이해한 아링은 더 이상 속도를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