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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6

부상을 입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도 꽤 멀었고, 특히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는 오는 데 이틀이 걸렸으니 돌아가는 데는 사오일은 걸릴 것 같았다.

그 길에서 어떤 문제를 만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특히 어젯밤에 만났던 그 사람을 잡아먹는 생물은 순식간에 사람을 삼켜버렸다.

결국 뼈만 남았을 뿐이었다.

이런 일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었다.

방칭 일행은 계속 앞으로 나아갔고, 저 앞에서 움직이는 거대한 괴물을 여전히 볼 수 있었다.

땅바닥에는 커다란 발자국 형태의 깊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