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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9

이 여자가 도대체 어떻게 다친 건지, 또 무슨 이름인지, 대체 누구인지 방청은 알 수가 없었다.

현재로서는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에 첫눈에 판단하기가 좀 어려웠다.

여자가 떠나려고 하자 허쟌은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방청, 그녀는 도대체 누구야? 게다가 그 닌자도 우리에게 누군지 말해주지 않았어. 그저 누구든, 그녀가 살아남는 게 우리 모두에게 이롭다고만 했지."

이 말을 듣고 방청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건 나도 몰라. 그도 나한테 말해주지 않았어. 하지만 몇 가지 질문만 하면 알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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