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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6

C시로 돌아온 방칭이 지금 해야 할 일은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렇다, 바로 기다리는 것.

한 사람의 출현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는 이제 저우밍다를 처리했고, 저우밍다가 살고 싶다면 절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총사령부 쪽에서 저우밍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지 못하게 할 방법이 있었다.

어떻게 하느냐는 저우밍다 자신의 일이었다.

오랜 인연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방칭도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결국 저우밍다를 살리기 위한 것일 뿐이었다.

그가 제공한 정보의 대가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