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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5

이 사람은 선과 악 사이에 있는 인물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게다가 그는 영예를 좋아한다.

총사령관 자리를 여러 해 동안 노려왔다. 몇 년 전, 총사령관이 예순이 넘어 은퇴할 나이가 됐을 때부터였다.

지금 몇 년이 더 지났으니, 저우밍다가 생각하는 건 당연히 빨리 그 자리에 오르는 것이었다.

하지만 저우밍다가 총사령관을 경계하는 것도 이런 뒤에서 벌어지는 일들 때문 아니겠는가!

팡칭은 이 말을 듣고 입을 열었다. "지금은 네가 날 믿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야. 너에게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어. 죽거나, 살아남거나. 죽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