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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9

이 길을 따라온 것은 이유가 없지 않았다.

바로 방청과 그들이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미행당하는 것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은 정말 만만치 않았으니까.

한 사람을 미행할 때는 단독으로 한 명만 내보내는 게 아니다.

게다가 끊임없이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다행히 방청과 그의 일행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당당한 전랑 팀장이자 도상의 용신이니까.

만약 그들이 약한 상대였다면, 그건 정말 재미없는 일이 됐을 테지!

닌자는 이 말을 마치고 바로 떠났다.

그가 떠난 후, 허완은 눈썹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방청, 그 사람의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