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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그 다음, 아링의 요구대로 술을 모두 열었다.

중년 남자는 아링의 제압에 고통스럽게 신음했다. "아이고, 아가씨, 말할게요. 뭐든 물어보시면 다 대답할게요. 당신이 대단한 인물인 줄 몰랐어요. 제발 저를 놓아주세요!"

"흥, 널 놓아준다고?"

아링은 차가운 눈으로 이 중년 남자를 바라봤다. 이전의 그 뻔뻔한 태도가 역겹기만 했다.

자신의 여동생이 이런 쓰레기 때문에 병세가 악화되어 죽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속에서는 절대 이런 인간쓰레기를 용서할 수 없었다.

이후, 그 중년 남자에게 술 반 상자를 직접 부어넣었다. 들어갔는지 안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