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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3

성우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그때 본 건 정말 소어였어. 게다가 소어가 내 손을 잡고 마치 모가에서 나가려는 것 같았어. 하지만 그때 집사가 우리를 찾아와서 그냥 돌아왔어."

"난 오늘 이 문 밖으로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는데, 어떻게 밖에 나갔겠어? 이건 집사에게 물어봐도 돼."

도어는 상황을 이해했지만, 집사를 불러 확인해보고 싶었다.

곧, 모가의 집사가 왔다.

성우한이 물었다. "집사님, 당신이 그때 저와 소어가 함께 있는 걸 보셨죠?"

집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맞습니다!"

"성 소저께서 왜 이렇게 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