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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6

"갔을 때는 시체가 이미 사라져 있었어요. 분명 누군가가 직접 가져간 거죠. 게다가 앞으로 오빠의 시체를 찾는 것도 아마 어려운 문제가 될 것 같아요."

도어가 눈에 어둠을 담고 있었다.

단지 오빠의 시체를 되찾고 싶었을 뿐인데, 그들은 시체마저도 내버려두지 않았다.

도어의 마음속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하지만 이 일에 대해 도가의 사람들이 알더라도 쉽게 나서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문파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이다.

오직 그녀와 오빠뿐이었다.

이제 오빠마저 없어졌으니, 모든 일은 방칭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도어 자신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