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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5

판룡의 능력으로는 자신의 형제를 죽일 방법이 없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반년 전에 판룡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는 게 분명했다.

이 말을 들은 판룡은 곧바로 방칭을 데리고 냉월을 찾아갔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 갑자기 그 방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방 전체가 폭발해버렸고, 판룡은 눈을 크게 뜨고 달려갔다. "냉월, 냉월!"

방칭은 잠시 멍해졌다가 바로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안으로 들어갔을 때, 냉월은 바닥에 누워 있었고, 온몸이 피투성이었다. 이미 숨이 끊어질 듯했다.

냉월을 보자 방칭의 마음이 무거워지고 가슴이 아파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