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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4

반룡은 이 말을 듣고 조금 놀랐다. 독수리가 냉월까지 조사해 놓았다는 사실이 의외였기 때문이다.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냉월은 반룡회의 사람이니까.

이렇게 생각해보니, 독수리가 그들 반룡회에 대해 정말 꽤 많이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독수리는 반룡과 더 이상 말을 나누지 않고, 지시를 내린 후 바로 통화를 끊었다.

이쪽에서는 기절한 냉월이 반룡의 손에 넘겨졌다.

반룡과 냉월은 이미 매우 친숙한 사이였다. 그녀는 자신의 부하였기에 굳이 납치해 올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독수리의 행동이 더 빨랐다.

특히, 이 냉월은 이미 용신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