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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

구웨이는 사내대장부임에도 목이 메어 왔고, 팡칭의 마음도 무척 무거워졌다.

이번에, 그는 살아 돌아왔다.

하지만 다오펑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그는 팡칭의 소중한 형제였다.

팡칭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자신이 함정에 빠졌을 때, 다오펑이 목숨을 걸고 그를 구해냈던 일을.

그들의 전투력은 강했지만, 팡칭과 다오펑 둘이서 몇 명 정도를 상대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는 그들을 제거하겠다고 철저히 마음먹고 있었다.

거의 도(道) 위의 강자들의 포위 공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팡칭은 그중 한 사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