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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

앞으로 계속 나아가서 임시로 머물 곳을 찾는 수밖에 없었다.

길을 가는 내내, 방청은 특별한 이상을 감지하지 못했다.

원래 있던 위치로 다시 돌아올 줄도 몰랐고, 이곳이 미로라는 것은 더더욱 예상치 못했다.

도어는 이때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만약 이곳이 미로라면, 우리 모두가 알아차리지 못했네요. 그렇다면 오장로님은 뭔가 느끼신 게 있지 않을까요?"

말하며 도어는 앉아 있는 오장로를 바라보았다.

오장로는 이 말을 듣고 자신의 염소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전혀 없소!"

""

방청은 이 말을 듣고 살짝 웃음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