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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

도어의 말에 야동은 즉시 화를 냈다. "소용없다고? 시도도 안 해보고 어떻게 소용없다고 해? 그냥 서 있는 것보단 낫겠지. 당신들은 안 움직여도 좋지만, 우리 주인님은 아직 안에 계시다고!"

야동은 이 순간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 심지어 도어와 그들이 같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하는 방식도 달랐다.

도어는 이 말을 듣고, 야동이 자기 사람들에게 총을 쏘라고 명령하기 전에 입을 열었다. "너 잊었나 보네, 네가 전에 칼로도 그들을 죽이지 못했다는 걸? 한번 총을 쏘게 해봐."

말을 마치고 도어는 더 이상 말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