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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

하지만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그 사람은 여자였다. 팡칭이 이전에는 체내의 구충이 깨어나지 않았었다.

혹시 그녀의 독소 때문일까?

그것 때문에 구충이 깨어난 건가.

그렇지 않다면, 팡칭의 몸속에 있던 독소는 어디로 갔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구(蛊), 도교에서든 일반인들 사이에서든.

모두 일종의 전설이다. 물론 전설 속에서, 진정으로 구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더욱 신비롭다.

구를 키워내는 것은 무수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구를 기르는 사람들은 비록 대단하지만, 함부로 사람에게 구를 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