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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7

경비팀장이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얼굴에 상처가 나 있었고 얼굴 반쪽이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방칭에게 노려보는 눈길을 한 번 던졌다.

그리고 장전의 귀에 무언가를 작은 소리로 속삭인 뒤, 다시 방칭을 바라보았다.

그 의미는 말하지 않아도 분명했다.

장전은 이를 악물고 탁자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샤오만, 넌 내가 어릴 때부터 지켜봐 왔어. 회사는 네게 맡길 수 없어. 넌 아직 어려. 네 손에 있는 주식도 마찬가지야."

"물론 너와 네 언니가 고생하게 두지는 않을 거야. 굳이 우리 모두의 돈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