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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

도어는 소파에 누워 있는 팡칭을 멍하니 바라보았고, 이때 컴퓨터 화면도 이미 꺼져 있었다.

잉홍이 돌아올까?

물론 돌아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지우와 성위환 두 사람은 비통함을 감출 수 없었다. 단검을 뽑아냈지만, 소용없었다.

팡칭의 몸은 과다 출혈로 인해 빠르게 체온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지우가 팡칭의 출혈을 막기 시작했고, 성위환도 허둥지둥 도왔다.

두 사람은 울면서도 팡칭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때, 쉬쟝이 자고 있던 방 문이 '쾅'하는 소리와 함께 발로 차여 열렸다.

그 큰 소리에 아지우와 성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