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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

가가의 목소리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방칭이 물었다. 가가는 약간 당황한 듯 말했다. "나, 난 괜찮아. 네 일 먼저 봐! 그냥 저혈당이라 좀 쉬면 괜찮아질 거야."

이렇게 설명하자.

방칭도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곧바로 가가의 집을 떠났다.

사람이 떠난 소리를 들은 가가는 오히려 마음이 더 허전해졌다.

방칭은 회사로 서둘러 갔고, 성우한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이 오자, 함께 계약 협상을 하러 출발했다.

차 안에서 성우한은 직접 운전하며, 가끔씩 조수석에 앉은 방칭을 힐끔거렸다.

방칭은 성우한이 이 계약 건으로 기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