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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

"모가의 소주라고?"

성우함이 방금 입에 넣은 음식이 목에 걸려 거의 사레들 뻔했다. "정말이야?"

방청이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녀가 바로 모가의 소주야. 그 모가에 대해서 나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해."

방청이 잘 모르는 건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기억을 잃지 않았더라도 예전에 접촉한 적이 없었을 것이다.

성우함과 영홍은 그 모가에 대해 알고 있었다.

"모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비록 국내 시장에서만 상업적 거두라고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