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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

소우가 차에 앉아 팡칭의 안 좋은 표정을 보니 마음속에 호기심이 일었다. "팡칭, 날 데려가는 이유가 뭐야? 이 표식에 대해 뭔가 있는 거야?"

"아까 그 여자애가 내 목에 있는 표식을 보고 굉장히 신경 쓰는 것 같았어."

팡칭은 이 말을 듣고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내 연락처를 줄 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아지우는 이 일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말하지 않으니 자신이 직접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지우에게는 말하지 않을 권리가 있으니까.

소우는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상관없어, 어쨌든 난 이 일을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