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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43

"네, 한몽 양!" 탄즈둥은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다. 만약 자신이 경솔하게 이 정보를 숨겼다면,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었다.

탄즈둥도 시스템 내부의 사람이었기에, 보안국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이들은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보고하는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음, 눈치가 있군!" 한몽은 탄즈둥과 함께 3층에 있는 그의 사무실로 직접 들어갔다.

한몽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탄즈둥의 의자에 앉아 자신의 컴퓨터를 켜면서 말했다. "앞으로 당신 밑의 모든 인력은 내 지시를 따라야 해!"

"모든 인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