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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그 녀석, 펑시우즈가 입고 있는 것은 몸에 딱 붙는 미니스커트였다. 그렇게 앉자마자 그 안의 풍경이 순식간에 모두 드러났다.

하얀 두 다리가 벌어져 있고, 허벅지 안쪽에는 두 손가락 너비의 검은 끈이 분홍빛 속살에 파고들어 있었다. 그 분홍빛 속살 주변으로는 몇 가닥의 구불구불한 털이 삐져나와 있었다.

"노 쉬, 뭘 보고 있는 거야!"

펑시우즈가 노 쉬에게 교태 섞인 목소리로 한 마디 했지만, 다리를 모으려는 기색은 전혀 없고 오히려 노 쉬가 실컷 볼 수 있게 내버려두었다.

"헤헤, 네 아래에 있는 개미를 보고 있어."

노 쉬는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