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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8

노 씨의 이런 알림을 받고 나서야 손샤오리는 노 씨가 이제 자신의 비서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낸 것 같았다. 이제 그녀는 이 작은 색골을 마음껏 괴롭힐 기회가 생겼다.

"키득키득, 비서가 되면 첫 번째 할 일은 당연히 상사를 모시는 거지. 일단 손 내놓고 내 어깨 좀 주물러 줘!" 손샤오리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좋아요, 하지만 작은 아내, 우리 나가서 방 하나 잡고 침대에서 제대로 마사지 해드릴까요?"

노 씨는 손샤오리와 장난치면서 그의 큰 손이 자연스럽게 다시 손샤오리의 어깨와 등 쪽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손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