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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9

노 쉬는 뒤에서 보다가 한참을 참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정추주의 치마 밑으로 손을 뻗어 한 번 움켜쥐었다.

정추주는 노 쉬가 이렇게 대담할 줄 몰랐다.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노 쉬가 감히 자신을 희롱하다니.

정추주의 아래 부분이 노 쉬에게 움켜쥐어지자 정추주는 참지 못하고 살짝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는 재빨리 침실 쪽을 바라보았지만, 다행히 정이젠은 술에 취해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있었다.

정추주는 자연스럽게 노 쉬의 품에 안기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집에서는 얌전히 있어!" 하지만 말하는 동안 그녀의 작은 손은 노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