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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5

그런데 이 라오쉬는 정말 대단하다.

"나는 남자예요!" 정이젠은 이 라오쉬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었다.

"저는 남자와 함께 식사할 관심이 없어요." 라오쉬는 이것이 무슨 장난 전화인 줄 알고 전화를 끊으려 했다.

정이젠은 전화 저편에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이 라오쉬 때문에.

"그럼 추쥐와 관련된 일이라면 어떨까요?"

정이젠은 자신이 뭔가 실질적인 것을 내놓지 않으면 이 라오쉬는 정말 관 뚜껑을 보기 전까지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

라오쉬는 순간 멍해졌다. 정추쥐? 정이젠? 이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