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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5

하지만 이것은 지난번 현에서 다친 것이 아니라, 지난번 홍천의 집에서 리리를 희롱하다가 테이블 모서리에 부딪힌 것이었다.

류신란은 노사의 영웅적인 행적을 듣고 난 후, 그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다. 특히 노사가 두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몽둥이로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 속으로 안타까움을 느꼈다.

류신란은 몸을 내밀어 손을 뻗어 노사의 상처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아직도 아파요?"

류신란과 노사는 이렇게 서로 마주보고 있었는데, 류신란의 가슴 앞 옷깃은 원래도 낮은 데다가 이렇게 몸을 구부리고 있어서, 하늘이시여,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