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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9

호텔 지배인은 직원들로부터 호텔에 건달 무리가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 급히 보안 요원들을 소집해 6층으로 향했다.

젠장, 이 호텔은 형님 소유인데, 누가 감히 이렇게 눈치 없이 자신에게 시비를 걸어오는 거지?

하지만 호텔 지배인이 6층에 도착해 자오위를 보자마자 바로 기가 죽었다. 이 자오위라는 사람을 그는 알고 있었다.

이 사람은 경비부의 쉬 씨였다. 호텔 지배인에게 용기를 준다 해도 자오위에게 손을 댈 수는 없었다.

"쉬 씨, 무슨 일이신가요?" 호텔 지배인은 꽤 점잖아 보였고, 안경을 쓰고 있었다. 그는 보안 요원들을 물러나게...